[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블루문이 뜨는 시간이 화제다.
30일 국립과천과학관은 31일 오후 8시, 19년 만에 할로윈에 찾아온 블루문(blue moon)을 온라인으로 관측해 해설·중계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보름달은 한 계절에 보통 세번 뜨지만, 가끔 네번 뜰 때가 있다. 이때 세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2년 8개월마다 발생하며, 할로윈에 블루문이 관측되는 것은 19년마다 일어난다. 다음 할로윈에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9년 10월 31일이다.
'블루문'이라는 이름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떠야 하는데 추가로 떠서 'belewe moon'(배신자들)으로 불리던 것이 'blue moon'으로 바뀐 것이다.
달 자체가 푸른색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산불이나 화산 폭발로 발생한 먼지에 의해 빛이 산란하면 푸르게 보이기도 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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