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코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31일 영국 BBC, 가디언지는 숀 코네리가 바하마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숀 코네리는 1390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8년에 영국 해군에 입대한 뒤 의가사 제대했고, 이후 미스터 유니버스 중량급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숀 코네리는 1962년 007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다. 이후 '007 위기일발' '007 골드핑거' '007 썬더볼' '007 두번 산다' '007다이아몬드는 영원히'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등 다수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붉은 10월' '더 록'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장미의 이름' '언터처블' 등에 출연했다.
그는 '언터처블'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6년 은퇴를 선언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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