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토류 관련 주가가 급등 중이다.
대표적인 '트럼프 관련주'로 꼽히는 유니온머터리얼은 4일 오후 기준 전날 대비 22.05%(925원)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경합주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등 우세를 보이면서 희토류 관련 주식에 관심이 몰린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희토류를 겨냥해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트럼프 관련주로 민감한 등락을 보여왔다.

희토류는 독특한 자기적 성질이 있어 자기부상열차, 컴퓨터, 전기차 등 산업에서 기억소자나 영구자석의 재료로 활용된다. 중국은 과거 미국과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제한 등을 압박수단으로 활용해왔다.
이와 관련 유니온 주가는 17.94%(1200원) 높아진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자동차 전장부품과 가전기기 등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희토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다.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지배회사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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