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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빙상연맹 회장 당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새로운 수장을 선임했다. 윤흥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빙상연맹회장으로 당선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9일 회장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의를 열었다. 김성철 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를 심사했고 그를 빙상연맹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헸다.

윤 당선인은 "빙상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3대 신임 회장으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을 선임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3대 신임 회장으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을 선임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그는 또한 "국제경쟁력 및 경기력을 회복해 다가오는 2022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도 전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한 부분은 '화합'이다. 그는 "빙상인 간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하루 속히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헤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스포츠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빙상인간의 화합과 단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운 신임 회장 선출로 빙상연맹은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2018년 9월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빙상연맹측은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정상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윤 신임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을 맡고 있고 사단법인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사단법인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CEO 포럼 회장 등을 맡은 경력이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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