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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신인 종합 육성 센터 설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 신인 아티스트 발굴부터 육성을 비롯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의 비즈니스가 가능한 신인 종합 육성 센터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육성센터는 지하 1층 및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사진·영상 촬영 스튜디오,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설, 콘텐츠 제작·홍보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중심 엔터테인먼트회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전문 육성 기관이 전무했던 광고 모델, 시니어 모델, 아역 배우에 대한 전문 교육에 나서 K-pop의 세계화를 이끈 아이돌 연습생 시스템과 같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센터 내 촬영시설을 통해 신인 배우·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프로필 사진·영상 촬영, 웹드라마 제작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육성 신인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 웹드라마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향후 모바일(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회사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알맞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해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박현자씨로부터 147억원 규모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36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한다고 11일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8.54% 규모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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