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라운 토요일' 혜리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며 눈물을 쏟았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파워 연예인' 혜리의 마지막 녹화가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등장부터 눈물을 쏟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놀토' 멤버들도 혜리로 분해 혜리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제작진 역시 혜리를 위해 '3대 파워업' 특전을 준비했다. 음식 VCR 끝나면 혜리 원샷 고정, 독점 핸드마이크, 적극적인 댄스타임 및 리액션이 그것이었다.
첫번째 라운드 노래는 세븐틴 '아낀다'였다. 키는 노래를 듣자마자 "'엠카' MC 당시 대기실에서 세븐틴 무대를 봤다. '저게 무슨 말이야' 했는데 그 단어가 확실하다"며 답을 썼고, 원샷의 주인공까지 차지했다.
'놀토' 멤버들은 두번째 시도만에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다. 정답은 '이기적인 외모 겸손한 성품을 봐. 여기 감히 어디라고 농이 아냐. 너의 매력에 대한 사실을 고한다'였다.
이어진 간식 라운드에서는 청포도 요거트 데니쉬와 함께 노래방 반주 퀴즈가 진행됐다. 혜리는 쥬얼리 '슈퍼스타'를 맞힌 뒤 '놀토' 멤버들의 적극적인 리액션 속 완곡 댄스를 선보였다.
두번째 라운드 노래는 '놀토' 멤버들에게 시련을 안겼던 가수 하키의 '우주 최고야'였다. 하키의 등장에 모두가 고난도 기운을 느끼며 두려워했다. 마지막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였다. 혜리는 '놀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한 뒤 울컥해 또 다시 눈물을 쏟았다.
이번 원샷을 통해 혜리는 누적 원샷 49회를 기록하며 하차하는 회차에서 공동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정답은 '널 처음 보았던 순간 난 얼어 붙어 버렸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뉴 스타'였다. 이 가사는 제작진이 혜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해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
혜리는 "어젯밤부터 준비한 말이 있다. 진짜 너무 좋은 언니 오빠들 만나서 행복했고 예쁨만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이 너무 아쉬워 하셨는데 앞으로 놀토도 나 없어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놀토' 멤버들도 저마다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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