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곡 '뻔한 남자' 공개 직후 음원차트 최상위권 랭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승기가 신곡 '뻔한 남자'를 발표하며 가수로 돌아왔다.

이승기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7집 앨범 선공개 음원인 '뻔한 남자'를 발표했다.

'뻔한 남자'는 공개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8위, 지니 실시간 차트 2위 등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가수 이승기'에 대한 대중의 열렬한 요구를 증명했다.

'뻔한 남자'는 이승기가 가수 윤종신과 처음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발라드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미로운 감성으로 이 시대의 음유시인이라 칭송받는 윤종신과 '발라드계 황태자' 이승기가 만들어낼 최상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감성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아마도 이러다가 말 거야"라는 구절은 해변을 하염없이 거니는 이승기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이별에 대한 깊은 아픔을 승화시켰다. 웅장한 사운드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전해지는 "세상 수많은 이별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노래는 이승기의 슬픔을 아로새겼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뻔한 남자'를 통해 그동안과는 180도 달라진 매력을 선보였다"라며 "'뻔한 남자'는 이승기의 한층 짙어진 애절함과 깊어진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뻔한 남자'로 아련한 감성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규 7집 앨범은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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