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골 손흥민, 英 BBC '평점 8.35'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활약에 걸맞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두 경기를 치렀다. '벤투호'에서는 골맛을 못봤으나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이날 맨시티에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서고 있던 전반 5분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자 리그 9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2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로써 EPL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부문 공동 2위(8골)인 도미닉 칼버르-르윈(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에 1골 차로 앞서나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선제골이자 결승골 주인공인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8.35점을 줬다. 팀내 최고 평점은 후반 20분 지오반니 로셀소의 추가골에 도움을 준 해리 케인이 받았다.

BBC는 케인에게 8.48점을 부여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탕귀 음돔벨레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보내기 직전, 케인은 후방으로 움직이며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사이트인 '후스스코어드닷컴'은 맨시티 공격을 여러 차례 선벙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8을 줬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2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된 득점을 올린 뒤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르주 오리에가 요리스에 이어 두 번째 높은 7.5점을 받았다. 손흥민에게는 캐인과 함께 팀내 3번째인 7.4점을 줬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맨 오브 매치'(MOM)에도 선정됐다. MOM은 EPL 서무국이 실시한 온라인 팬 투표로 결정된다. 손흥민은 투표율 80.7%로 2위 요리스(5.5%)를 크게 앞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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