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콜' 박신혜 "김성령과 세번째 호흡 '애틋'…솔직한 전종서, 자극제 됐다"


(인터뷰) 박신혜 "코로나19 답답함, 영화보고 이겨내시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신혜가 '콜'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김성령과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콜' 주연배우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극중 엄마로 출연한 김성령 선배님과 세번째 호흡"이라며 '미남이시네요'와 '상속자들'에서 함께 출연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콜' 주연배우 박신혜. [사진=넷플릭스]

이어 "김성령 선배에 대한 애정이 원체 컸고, 선배를 좋아했다. 선배도 저를 예뻐해주셔서 더 애틋한 마음이 있었다"라며 "전작들에서 호흡을 맞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촬영할 때도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콜'(감독 이충현)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박신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에 대해 "전종서와 얼굴을 마주하고 연기하는 게 아닌, 촬영한 배우의 얼굴을 보면서 연기하는 게 부담이 컸다"라며 "이미 던져진 숙제를 뻔하지 않게, 새로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어 "전종서의 광기 분출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전종서의 솔직한 감정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영숙(전종서 분)은 나에게도 자극제가 많이 됐다. 내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영숙을 표현해 보는 즐거움이 컸다"고 전했다.

"올 3월부터 여러분께 선보이고 싶었던 영화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에요. 비록 극장은 아니지만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집에서 꼭 관람해주시면 좋겠어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털어버리고, 코로나19도 꼭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27일 넷플릭스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콜' 박신혜 "김성령과 세번째 호흡 '애틋'…솔직한 전종서, 자극제 됐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브리핑하는 이재명 전 대표
브리핑하는 이재명 전 대표
[아이포토] 집권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하는 이재명
[아이포토] 집권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하는 이재명
캠프 인선 발표하는 이재명
캠프 인선 발표하는 이재명
집권 비전 발표하는 이재명 전 대표
집권 비전 발표하는 이재명 전 대표
비전 발표하는 이재명
비전 발표하는 이재명
한동훈, 출마 선언 전 권영세와 면담
한동훈, 출마 선언 전 권영세와 면담
인사말하는 한동훈 전 대표
인사말하는 한동훈 전 대표
[아이포토] 한동훈 전 대표, 대권 도전 선언
[아이포토] 한동훈 전 대표, 대권 도전 선언
한예지, '언전슬'로 데뷔!
한예지, '언전슬'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