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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재발' 최성원 "치료 중 긴박한 상황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4년 만에 백혈병 재발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우 최성원이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안심 시켰다.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팬들에 인사를 남겼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성원의 밝은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성원의 모습이 담겼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준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백혈병 재발 소식을 알렸던 최성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별오름엔터 공식블로그 ]
백혈병 재발 소식을 알렸던 최성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별오름엔터 공식블로그 ]

최성원은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다.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그 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4월 JTBC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다음해인 2017년 2월 활동을 재개했지만 완치 판정 4년 만에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는 "최성원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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