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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개발 및 보급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예비 고등학생의 서울형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해 26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보급한다.

이 워크북은 2021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중3 기말고사 이후 학년말 자기개발시기에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하도록 총 70,000부를 제작해 관내 중학교 388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보급한다.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사진=서울시교육청]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번 워크북은 각 학교를 통해 서울 중3 학생 모두에게 1부씩 제공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를 해볼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설명 동영상을 탑재하고 PDF 파일도 동시에 제공한다.

워크북의 내용은 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곧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자신의 과목 선택을 미리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사전 안내(오리엔테이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른 점 등 고등학교에서 달라지는 점을 안내했다. 진학 가능성 있는 고등학교 정보를 찾아보는 법, 선택 과목 안내서 등도 제공해 미리 고등학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는 워크북 설명 동영상은 학생들이 혼자서 익힐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워크북을 통해 예비 고등학생이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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