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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나이 44세·은퇴 후에도 여전한 열정…명불허전 레전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은퇴 후에도 여전한 카리스마를 전한 가운데 먹방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4년 차 골프 해설 위원 박세리는 정확한 해설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페셔널한 사전 답사에 나섰다.

박세리가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세리가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드넓은 필드를 누비며 직접 연습에 돌입, 홀 마다의 거리와 잔디 상태, 바람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명불허전 레전드의 면모를 발산한 것. 답사를 마친 박세리는 "진짜 어려운 게 골프인 것 같아. 이 어려운 걸 참 잘했어"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올렸다.

뒤이어 스튜디오로 향해 취업 꿈나무들을 위한 비대면 강연에 나섰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이 된 박세리는 경험에서 우러난 희망의 메시지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쉬지 않고 사무실로 향한 뒤 회의에 돌입, 은퇴 후에도 후배 양성을 위해 바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프라이드 한 마리와 양념 한 마디로 통 큰 반반 치킨 먹방을 보여주며 먹언니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으면 하나씩 시켜라. 고민하지 말고"라는 남다른 먹언으로 유쾌함을 자아내기도. 박세리는 보기만 해도 든든한 치킨 두 마리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쌓인 피로를 제대로 날리며 하루를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꽉 찬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해설과 강연, 사업으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여전한 카리스마와 패기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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