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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영화 레전드…'러브레터', 12월23일 재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겨울하면 생각나는 클래식 무비 '러브레터'가 재개봉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 로맨스 영화 '러브레터'가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브레터'가 재개봉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러브레터'가 재개봉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첫사랑인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내고,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클래식 멜로.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가장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 '러브레터'는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의 첫 장면을 연상케 하는 설원, 아름다운 풍광과 흩날리는 눈발 속 주인공 히로코인 나카야마 미호의 아련한 표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터 만으로, 영화 속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짙은 감성을 전하고 있다.

또한 "당신은 잘 지내고 있나요(오겡끼데스까)"라는 대사는 영화 속 사랑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영화 속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러브레터'는 첫사랑, 감수성, 미쟝센에 이어 당시 시대를 추억하게 하는 편지, 도서관, 우편함 등 아날로그 감성까지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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