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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펜트하우스' 속 디테일…머리카락·가방·스타킹의 비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속 디테일을 살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예빈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의 딸인 하은별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최예빈의 데뷔작이다.

최예빈이 연기한 '펜트하우스' 하은별 캐릭터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사진=SBS]
최예빈이 연기한 '펜트하우스' 하은별 캐릭터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사진=SBS]

하은별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거나 꼬는 등 만지는 행동을 반복하며 타인이나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 극 초반, 교복과 함께 항상 그녀가 가지고 다녔던 검은색 작은 가방은 엄마 천서진이 목 건강을 위해 챙겨준 캔디를 담고 다니는 것으로, 그녀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치마를 자주 입고 등장하는 하은별은 사계절 내내 스타킹을 신고 있다.

이는 하은별을 향한 천서진의 어긋난 사랑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하은별의 불안한 심리를 짐작케 한다. 어떠한 일을 행할 때, 자신의 생각보다는 가족, 특히 엄마 천서진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하은별은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과 그로 인해 생기는 긴장,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러한 이유에서 위와 같은 고정 루틴이 생겨났고, 이는 하은별 캐릭터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이처럼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심리를 반영해 다양한 장치를 설정해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는 최예빈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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