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7연승 성공…타루·낸시·서권순·황규영·서사무엘 '반전'(종합)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부뚜막 고양이가 7연승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20년 마지막 가왕전이자 부뚜막 고양이의 7연승 도전무대와 '크리스마스 특집'에 걸맞는 특별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7연승을 두고 '흥부자댁' 소향, '만찢남' 이석훈, '주윤발' 위너 강승윤이 도전 후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부뚜냥'은 이날 방어전 성공으로 하현우와 손승연의 뒤를 이어 단독 랭킹 3위를 가져갔다.

부뚜막 고양이는 "2020년 마지막 가왕이 되고 싶었고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는 건 나에게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 내 노래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복면을 벗은 징글벨의 정체는 모모랜드 낸시였다. 모모랜드 멤버 중 네 번째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낸시는 "팀으로 활동하다 보니 혼자 무대에 서면 공포증이 생긴다"며 "올해 안에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복면을 벗은 솔로천국의 정체는 베테랑 배우 서권순. 서권순은 성대결절로 20여년간 노래를 못했다고. 서권순은 "'복면가왕' 섭외가 왔을 때 굉장히 망설였다. 깨진 음색으로 시청자분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용감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면 시청자분들 그런 마음을 높이 사주실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체를 공개한 찐빵의 정체는 '나는 문제없어'의 가수 황규영이었다. 황규영은 "'나는 문제없어'가 아닌 다른 노래 불러보고 싶었다. 히트곡이 달랑 하나라 이 노래 밖에 못 불러봤다. 이 노래를 부른 이후로 편안한 가수 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다른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복면을 벗은 솔로천국의 정체는 베테랑 배우 서권순. 서권순은 성대결절로 20여년간 노래를 못했다고. 서권순은 "'복면가왕' 섭외가 왔을 때 굉장히 망설였다. 깨진 음색으로 시청자분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거 아닐까 생각했다"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용감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면 시청자분들 그런 마음을 높이 사주실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체를 공개한 찐빵의 정체는 '나는 문제없어'의 가수 황규영이었다. 황규영은 "'나는 문제없어'가 아닌 다른 노래 불러보고 싶었다. 히트곡이 달랑 하나라 이 노래 밖에 못 불러봤다. 이 노래를 부른 이후로 편안한 가수 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다른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불렀으나 커플지옥에 패한 맨홀의 정체는 힙합 뮤지션 서사무엘이었다. 서사무엘은 "지금까지 내 세계에 갇혀서 음악을 해왔는데 지쳤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들어줬으면 했는데 쉽지 않았고 그래서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사무엘은 "음악도 하고 방송도 많이 하고 싶다. 방송을 하면 살아 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부뚜막 고양이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커플지옥은 홍대여신 타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