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예지 객원 기자] 1년째 목하 열애 중인 소녀시대 태연(32)과 가수 라비(28)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7일 태연과 라비를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귀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과 라비는 그동안 남들 몰래 사랑을 키워왔는데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4살 나이차를 뛰어 넘은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훈훈하고 달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두 사람은 라비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긴 것.
[영상 =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
라비는 25일 오전 10시경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을 찾았다. 라비는 자연스럽게 태연의 집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갔다. 그로부터 1시간 후인 오전 11시경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 라비는 태연을 챙겼고, 태연은 그런 라비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태연의 반려견인 제로도 동행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강남 선릉에 위치한 라비의 집. 라비의 손에는 오붓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그릴이 들려있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거리를 둔 모습이었지만 여느 연인 못지않은 다정함이 느껴졌다.
라비가 평소 꼽아온 이상형은 ‘사람 자체’였다. 매력적이고 현명하고 똑똑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해온 것. 라비는 이상형을 만난 셈이다. 태연은 ‘상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지인들로부터 ‘상남자’라고 평가받는 라비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조이뉴스24 이예지 객원 기자 simple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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