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차승원과 김수현이 드라마 '그날 밤'으로 만난다.
'그날 밤'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
초록뱀미디어와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설립한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 그리고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 제작한다. 연출은 이명우 감독이, 집필은 '무사 백동수' '대박' 등을 쓴 권순규 작가가 맡았다.
김수현은 하룻밤의 실수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역을 연기한다.
차승원은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는다. 신중한은 살인 용의자로 나락에 떨어진 김현수(김수현 분)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인물이다.
'그날 밤'은 2021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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