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지었다.
손나은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손나은이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손나은은 지난해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조은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2012년 영화 '가문의 귀환'을 시작으로 '대풍수', '두번째 스무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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