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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계란없이 만든 비건빵 '망넛이네'…입소문 타고 비상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식감은 빵이지만 밀가루와 버터,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다. 스타트업 수버킷의 제과 브랜드 '망넛이네'에서 판매하는 빵이 건강한 재료로 화제다. 2018년 창업한 수버킷은 이 같은 '대체 빵'으로 밀가루를 못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5억7000만원 수준이었던 연매출은 7.5배 늘어 지난해 43억원을 넘겼다.

3년 간 수버킷은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만 8만3000명에 달한다. 재구매율은 59%로 높은 수준이다. SNS 등을 통해 얻은 고객 의견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게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1000명 이상 규모의 고객 설문조사도 수시로 진행한다.

 [사진=망넛이네]
[사진=망넛이네]

수버킷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택배를 통해 생산 당일 배송한다. 한 달에 10억원어치의 빵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향후 빵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대체 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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