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특별출연한다.
1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여진구는 최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이하 '노량') 특별출연을 결정 지었다.
'노량'은 1598년 겨울,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을 다룬 이야기로,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내놓는 이순신 3부작이다.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 장국 역을 맡으며, 정재영과 허준호, 백윤식이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여진구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특히 여진구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1987'에 이어 김윤석과 또 다시 재회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김윤석은 여진구를 '예비사위'라고 부를 만큼 평소에도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노량'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얼마나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할지 큰 기대가 더해진다.
여진구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로 안방 복귀에 나선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해 신하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한 여진구가 '괴물'로 완성할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