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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빅히트, 타당한 고평가…목표가 29만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상 최대 분기 및 연간 실적을 달성하며 메인스트림에서 온전히 인정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빅히트에 대해 매수 유지,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빅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020년 연간 매출액 7,963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 당기순이익 86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미국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는 공연 부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스페셜 앨범 판매로 단가가 높아졌고, 팬덤 전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MD 및 IP 판매와 2차 판권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위버스 결제 금액은 분기당 천억원이 웃돈다.

한화투자증권은 YG 소속 가수, 유니버셜 뮤직그룹 산하 아티스트의 위버스 순차적 입점, 2022년 미국향 보이그룹 론칭을 고평가 이유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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