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마우스' 이승기 "19금 파격 편성 감사해…필모 사상 가장 독보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마우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발표회에서 "'마우스'가 19세 관람가로 결정이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tvN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승기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이승기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이어 이승기는 "미장센이나 스릴러라는 장르를 증명하기 위해서 잔혹해지는 것이 있는데, 그런 사건들과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19세가 불가피한데 방송사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작품을 위해 이런 선택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이승기는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걷어낸다고 했을 때 우리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달라질 수 있어 배우들끼리도 우려를 했다. 하지만 감사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생겼다"라며 "제가 처음으로 19금 작품을 하는데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저를 지금껏 봐온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기 때문에 저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승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에 타고난 성정까지 갖춘, 훈남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이희준은 깡패 보다 더 깡패 같은 전설의 조폭 형사 고무치 역을 맡았다.

박주현은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무술 도합 10단의 문제적 고딩 오봉이를, 경수진은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능력치 만렙 시사교양 PD 최홍주를 연기한다.

'마우스'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우스' 이승기 "19금 파격 편성 감사해…필모 사상 가장 독보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