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eye]한한령 해제 현실화→SM·YG·JYP·빅히트, 주가 동반상승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지난 1월 외교부가 한중 교류를 회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한한령으로 개봉하지 못한 영화들이 4년만 개봉을 알리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안은 엔터주가 동반 상승했다.

최근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캣맨'이 2016년 제작 이후 4년만에 개봉일을 결정했고, '승리호' 역시 중국 영화당국과 상영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중국 내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드 배치 이후 불거진 한한령이 해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M, YG, JYP, 빅히트 로고 [사진=SM, YG, 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한국 게임에 서비스 허가권을 일부 내준데 이어 영화 분야까지 제한을 풀기 시작한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한한령에 온풍이 불면서 중국 시장이 중요한 엔터사 역시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가 상승했다.

한한령 수혜주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천원(6.62%) 오른 3만2천200원에 장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1천200원(2.61%) 오른 4만7천100원에 거래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150원(0.4%) 소폭 상승한 3만7천95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빅히트는 전일 대비 5천500원(2.66%) 상승한 21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역시 전일 종가 대비 1천50원(3.02%) 상승한 3만5천8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제이콘텐트리는 750원(1.66%) 상승한 4만6천50원에 거래됐다. 초록뱀 역시 30원(1.28%) 상승한 2천380원을 기록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종가 대비 400원(0.41%) 하락한 9만6천700원에 장 마감했다.

앞서 외교부는 2021년 한중 교류·협력을 전면 복원하고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공고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 이후 엔터주가 최대 10% 상승하며 폭등 조짐을 보였으나, 이후 별다른 발표가 없어 엔터주는 다시 하락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영화 '캣맨' 개봉일을 발표하고, 박민영 비 고준희 추자현 빅토리아 지창욱 정수정 세훈(엑소) 최시원 주원 장동건 이다해 최지우 김선아 한채영 강타 등이 출연한 영화들이 수년 만에 개봉한다는 중국 내 지라시가 돌면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로 인해 엔터주들이 3일 동반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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