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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임상병리과 취업률 100%…국가자격시험 합격률 고공행진"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경복대학교가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상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국가고시에서 임상병리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가 전국 평균합격률을 크게 상회하는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임상병리과는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전원이 100%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0.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한 박형진(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은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을 얻어 전체 2,918명의 응시자 중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상병리과는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으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임상병리과  [사진=경복대학교 ]
임상병리과 [사진=경복대학교 ]

치위생과는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160명중 156명이 합격해 97.5%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74.1%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62명 중 60명이 합격해 96.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80.2%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96.6%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94.8%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109명 중 104명이 합격해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93.3% 보다 높은 기록이다.

경복대는 높은 국시 합격률 비결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및 최첨단 실습센터 구축,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입학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학생 수준별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그동안 학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진행하도록 돕고 매주 학습역량을 평가하는 등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지원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대학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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