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룸메이트였던 붐과 성격차이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애 8년차 동갑내기 두 사람은 2018년까지 아이돌로 활동한 가수라고 밝혔다. 힘든 시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은 아이돌 이후 보험설계사로 전향했으며 작년부터 PC방을 운영 중이다.
덕팀에서는 가수 토니안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이날 토니안은 과거 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5년 전, 두 사람은 룸메이트로 2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고. 토니안은 붐과 빨리 헤어진 이유에 대해 "성격차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만 되면 붐이 내 방으로 찾아와 하이텐션으로 말을 걸어와 괴로웠다"며 "이후 방문에 도어록까지 설치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토니안이 하루 종일 방 안에만 있어 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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