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미도가 '슬의생2'에 이어 '서른 아홉'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전미도는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사랑과 삶을 다룬 현실 휴먼 로맨스다. 12부작으로 롯데컬처웍스가 제작한다. 영화 '형', 드라마 '딴따라', '남자친구'를 쓴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으며, '런 온' 공동 연출자였던 김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메인 연출에 나선다.
전미도는 극중 서른 아홉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제안 받았다. 전미도와 호흡할 또 다른 서른 아홉 주인공 역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전미도는 지난 해 드라마 첫 주연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뮤지컬 배우다운 노래 실력으로 호평을 얻은 전미도는 방송계 러브콜 뿐만 아니라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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