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중간 광고 산 방탄소년단 팬에 90도 인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이 중간 광고를 산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방탄소년단에게 "나에게 아미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지민은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말이 별로 안 떠오른다.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셨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주신다.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슈가는 "미국 음악 시장은 라디오가 중요한데 팬들이 뚫어주셨다. 일일이 신청곡과 꽃다발을 보내서 덕분에 저희가 미국에 활동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제작진은 방송 중 "아미들이 '유퀴즈' 중간광고를 샀다"고 알려줬다. 이 말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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