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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논란의 송중기 중국 비빔밥 장면 삭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빈센조'에서 논란이 된 비빔밥 장면이 삭제됐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중국 비빔밥 도시락을 먹는 장면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 이 장면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빈센조' 에서 중국 브랜드의 비빔밥이 PPL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사진=tvN]
'빈센조' 에서 중국 브랜드의 비빔밥이 PPL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사진=tvN]

지난 14일 방송된 '빈센조' 8회에는 빈센조와 홍차영이 중국어가 적힌 비빔밥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 PPL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이슈가 거센 가운데 이와 같은 장면은 자칫 한국 고유 음식인 비빔밥이 중국 음식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빈센조' 측은 나머지 PPL 잔여분에 대해 취소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 및 재편집 후 VOD에 반영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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