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일 인천힘찬종합병원(이하 힘찬병원)과 올 시즌 구단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힘찬병원은 이번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통해 올 시즌 홈 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지는 경기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파견한다.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훈련 및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구단과 힘찬병원은 의미있는 행사도 함께 한다. 올 시즌 중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영 힘찬병원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SSG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종합병원으로서의 첫발을 함께 내디딜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연고지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찬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 후 관절 및 척추를 중점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다. 지난달(3월) 9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16개 진료과목을 담당하는 전문의료진 30여명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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