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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산 당시 하혈 심해서 기절할 뻔...죽다 살아났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출산 당시의 고통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실제 젠의 임신 사실을 많이 몰랐다. 이지혜씨랑 김재우씨만 알고 있었는데, 다 비밀을 지켜줬다. 고맙다"고 절친 이지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유리  [사진=MBC라디오]
사유리 [사진=MBC라디오]

이지혜는 "출산 후에 당당하게 방송을 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방송을 10년 동안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사유리는 "임신하고 있을 때에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아이를 이런 식으로 출산하면 방송에 나오기 힘들지 않겠냐고도 했다. 그래서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아기없이 사는 게 후회될 것 같아서 그런 방법을 썼다.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임신하는 게 좋지만 그런 선택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유리는 출산 과정에 대해 밝히며 "출산 당시 위험했다. 하혈을 너무 많이해서 기절할 뻔했다. 기절하면 안 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계속 말을 걸었다. 그러다가 잠시 잠에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모여있더라. 저는 정말 제가 죽은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또 사유리는 "저는 처음부터 솔직하게 젠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하나씩 말하려고 한다. 정자로 기증해 준 분에게 감사하다고 아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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