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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권 심판 열망…투표로 국민의 힘 보여달라"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호소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친 소회에 대해선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사거리에서 연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사거리에서 연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오 후보는 또 "선거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분노와 국민이 원하는 희망을 봤다"며 "제가 잘나서 지지해주시는 게 아니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라, 기회를 주겠다'는 게 국민의 마음임을 잘 안다. 국민 여러분의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울시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을 제대로 써서 시민 여러분께 자부심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과 암울한 미래, 분열의 시대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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