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BL웹드 '컬러러쉬', 영화로 재탄생…4월15일 넷플릭스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내외 인기를 모은 BL웹드라마 '컬러 러쉬'가 감독판 영화버전으로 4월1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BL웹드라마 '컬러 러쉬'(원작 세상, 극본/연출 박선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을 온통 회색 빛으로만 보는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 러쉬'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허현준, 유준, 백서후, 연민지, 민효기 등이 출연했다.

8일 오후 스토리위즈 측은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영화화가 결정됐다. 원작 소설 역시 번역본으로 해외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존 숏폼 콘텐츠를 재편집해 선보이는 감독판 영화이며 4월15일 넷플릭스를 비롯해 왓챠,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당 15분,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컬러 러쉬'는 지난해 12월 KT 시즌(Seezn)과 네이버 시리즈온에 동시 공개 됐다. 해외 OTT 플랫폼 라쿠텐 Viki(미주/유럽)와 VIU(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6개국), 라인TV(대만)에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중국 주요 SNS 웨이보에서 오랜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시즌2 제작 요구도 거세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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