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야' 이레, BTS 아미 인증 "최애곡은 '00:00'…큰 위로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레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미를 인증했다.

9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레는 "평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노래방을 즐겨 찾는다"라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방을 못가고 있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냐는 질문에 이레는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좋아한다. 그분들의 노래도 참 즐겨듣는다"고 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유명가수들이나 뮤지션들의 노래를 골라서 다양하게 듣는 편"이라면서도 "그분들(방탄소년단)의 노래는 특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레는 자신의 최애곡으로 지난해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00:00(Zero O'Clock)'을 꼽았다. 그는 직접 스케치북에 써서 알려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레는 "'00:00'을 들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고 공감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남다른 감상평도 전했다.

한편 이레는 8일 종영한 KBS 2TV '안녕 나야'에서 최강희와 2인1역으로 활약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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