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민아, 김선호 주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대본리딩을 완료하고 5월 촬영에 돌입한다.
2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21일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 8일 첫 촬영을 준비 중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홍반장'의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
신민아는 재색겸비에 잘나가는 치과의사로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윤혜진 역을, 김선호는 서사 그 자체의 외모에 판타스틱한 소프트웨어까지 장착했지만 공식적인 직업은 무직인 홍두식 역을 맡았다.
또 이상이는 윤혜진의 선배이자 스타 PD인 지성현 역을, 인교진은 7급 공무원 출신으로 최연소 동장이 된 장영국 역을, 조한철은 공진의 라이브카페 겸 호프집 주인 오춘재 역을, 이봉련은 공진동 5통의 통장 여화정 역을 연기한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 다수의 로코를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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