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2년 6개월 간 프로젝트 활동을 끝내고 해체한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은 29일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한다. 팬카페 및 모바일 메시지 등의 활동도 자연스럽게 끝난다.
아이즈원의 마지막 공식 활동은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원, 더 스토리'였다. 아이즈원은 그룹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공식 팬클럽)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며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net은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원 소속사로 돌아가 연예 활동 및 재데뷔를 준비한다. 장원영 안유진은 스타쉽 신인 걸그룹, 사쿠라는 빅히트 뮤직 신인 걸그룹 준비에 돌입한다. 최예나는 각종 예능을 통해 활동 기반을 다질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 역시 원 소속사에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존 걸그룹에 아이즈원 멤버가 추가 투입 되는 형식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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