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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한지혜 "결혼 10년만 임신, 벌써 둘째 갖고 싶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오현경, 정시아와 29금 엄마 토크를 펼친다.

4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10년 만에 임신을 해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 '방갑이 엄마' 한지혜는 엄마 선배 오현경, 정시아에게 다양한 조언을 구한다. 이 과정에서 거침없는 출산 토크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편스토랑' 한지혜 스틸컷 [사진=KBS]
'편스토랑' 한지혜 스틸컷 [사진=KBS]

이날 예비엄마 한지혜는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각종 육아 용품들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무엇이 어디에 필요한지 감이 오지 않았던 것. 이에 한지혜는 오현경, 정시아와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19년 차 엄마 오현경, 13년 차 엄마 정시아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한 것.

입덧과 먹덧으로 수다의 포문을 연 엄마토크는 출산과 수유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한다. 한지혜가 유축기 사용에 대해 묻자 정시아는 "유축기 쓰다가 울었다"라고 고백했다고. 또 오현경은 "난 젖이 안 나와서 돼지족까지 삶아 먹었다"라며 "젖몸살이 제일 무섭다. 아기 낳는 것보다 아파서 많이 울었다"라고 솔직한 고생담을 털어놨다고. 이를 듣던 예비 엄마 한지혜는 얼굴을 감싸며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한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자 엄마들의 거침없는 토크는 더욱 강력해졌다는 후문이다. 정시아는 "첫째 아들 준우는 자연분만을 했는데 16시간 진통을 했다. 겪어보지 못한 아픔이었다.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졌다"라고 고백했다고. 오현경 역시 "출산의 고통보다 나는 제왕절개의 고통이 더 컸다"라고 생생하게 자신의 출산 당시를 증언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출산의 고통보다 큰 것이 아이가 주는 기쁨이라는 선배 엄마들의 말에 한지혜도 크게 공감했다고 한다. 한지혜는 선배 엄마들의 토크에 출산, 육아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으면서도 "10년 만에 찾아온 상상도 못 했던 임신이다. 막상 아기가 생기니까 세상에 이것보다 기쁜 일이 없다. 그런 마음이다 보니 벌써 둘째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응원을 받기도.

한지혜, 오현경, 정시아가 쏟아낸 솔직한 엄마 토크. 그 안에서 빛난 엄마들의 고생담과 감동, 아이가 주는 기쁨. 그 진솔한 이야기는 4월 3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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