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신지민을 또 다시 저격했다.
권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는 네티즌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신지민의 괴롭힘을 옹호하고 권민아의 주장에 흠집을 내는 내용이 담겼다.
권민아는 "참 잔인하다. 내가 AOA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극단적 선택 소동'을 벌인 것 같냐"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원인으로 난 아직도 기절한다. 온몸에 멍이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당신 같은 사람들은 나와 같은 10년을 신지민과 같은 사람에게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있다"라며 "안 당해보고 현장에도 없었고 본 적도, 들은 적도, 내가 돼 본 적도 없으면서 나를 판단하지 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말하지만 미친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신지민)이다. 이유 없이 사람 상대로 화풀이하는 그녀. 10년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되려 화내는 신지민 그 사람"이라며 "안내도 정도가 있다. 남의 일이라 모른다면 차라리 무시라도 하라"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또한 "성폭행범, 묻지마 폭행, 수십번 구타 싸움, 욕지거리, 갑질 등 수없이 당해봤다. 성폭행이나 강간 이런 것들은 용서가 되면서 신지민은 왜 못하냐고?"라며 "그게 신지민이 나에게 한 정도"라고 했다.
또한 "10년 동안 정신과 약과 극단적 선택 시도, 자해, 매일 밤 울고 잠 못자는 이 모든 것이 저 사람이 원인"이라며 신지민을 저격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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