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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 측 "쌍방 성추행으로 검찰 송치, A씨 목격자 주장 거짓"(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진웅이 쌍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7일 조이뉴스24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먼저 배진웅을 성추행 했다는 것이 인정됐다"라며 "이에 쌍방 성추행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라고 밝혔다.

배진웅 '굿캐스팅' 스틸컷 [사진=SBS]
배진웅 '굿캐스팅' 스틸컷 [사진=SBS]

이어 박 변호사는 "A씨가 했던 말 중 상당수가 허위였다"라며 "A씨가 목격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배진웅에게 불리하게 보도가 됐는데,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자며 후배 A씨를 경기도 포천 소재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가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배진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오히려 여자 후배 A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했다"라고 맞고소를 진행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배진웅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배진웅은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해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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