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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x진구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오늘(12일) 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5월을 뜨겁게 만들 영화가 찾아온다.

12일 개봉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들의 이름으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12일 개봉됐다. [사진=엣나인필름, 파인스토리]
'아들의 이름으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12일 개봉됐다. [사진=엣나인필름, 파인스토리]

1980년의 5월로부터 41년이 지난 2021년, 여전히 반성 없는 자들을 향해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고 당시의 아픔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안성기의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극영화 최초 시청각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손으로 세상을 느끼는 은혜(정서연 분)와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는 가짜 아빠 재식(진구 분)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을 전한다.

특히 재식과 은혜가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심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진구와 정서연의 특별한 호흡 역시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도 관객들을 만난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에미상을 4회 수상한 크리스 록을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캐스팅, 기존 시리즈 대비 4배의 제작비로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은 더 큰 스케일, 더욱 정교해지고 커진 트랩 등이 기대 포인트다.

또 '쏘우' 1편으로 제작비 86배의 흥행을 거머쥔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으로 참여했고, '쏘우' 2편부터 4편까지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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