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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살린 SBS, 10년만에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가 10년만에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SBS는 최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 늘어난 1천827억원, 영업이익 33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배우 하도권-윤주희-봉태규-유진-김소연-엄기준-윤종훈-박은석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왼쪽부터)배우 하도권-윤주희-봉태규-유진-김소연-엄기준-윤종훈-박은석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당기 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손실액 122억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늘었다.

'펜트하우스'를 대표로 SBS 콘텐츠들이 연일 순항에 성공하면서 광고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흑자의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SBS 주가 역시 큰 폭으로 뛰었다. 17일 오후 2시 45분 기준 SBS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천원(11.54%) 상승한 3만9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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