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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히든트랙' 이승윤, 패닉 '기다리다' 즉흥 라이브 선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 지코부터 자우림까지 최고의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유명가를 찾는 가운데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싱어게인' 23호가수 최예근, 26호 가수 서영주가 패닉이 왔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를 꼽는다고 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 명곡들이 쏟아진다.  [사진=tvN]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 명곡들이 쏟아진다. [사진=tvN]

자타공인 이적의 찐 팬인 이승윤은 이적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떠올리며 패닉의 '기다리다'로 기타를 처음 연주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이에 이적의 기타 연주 하에 이승윤이 즉흥 라이브에 도전, 감미롭고 울림있는 보이스로 단숨에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 최예근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받아들이는 '패닉'이란 단어의 의미를 들며 지코의 '아무노래'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 흥이 절로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녀의 노래가 끝나자 현장에는 "재즈바에 온 것 같다", "짱이다" 등의 열띤 반응들이 쏟아졌다고 해 최예근의 '아무노래'는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어 서영주는 "패닉이 오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선곡, "부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같은 노래다"라며 멋진 한 곡을 뽐낸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서영주의 라이브는 이적을 비롯한 유명가에 있는 이들의 어깨춤을 추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술을 먹고 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노래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72호 가수로 깨알 재미를 더하는 이수근의 재치만점 깜짝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날 TOP3 막내 이무진은 가요계 대선배 이적 앞에서 "이적은 음악을 못한다. 노래가 별로다"라는 충격적인 실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의 한마디로 현장에는 평소와 다르게 수초간 침묵이 흐른다고 해 과연 어떻게 된 사연일지 이들의 뒤풀이가 궁금해진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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