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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걸스플래닛999' 데뷔조, CJ가 직접 맡는다…2년반·유닛 병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걸스플래닛999' 최종 데뷔팀의 활동 윤곽이 잡혔다.

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결성된 데뷔팀의 활동 기간은 2년 반, 매니지먼트는 CJ ENM이 직접 맡을 확률이 높다.

'걸스플래닛999' 무대 포스터 [사진=Mnet]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시리즈의 경우 YMC엔터테인먼트(아이오아이), 스윙엔터테인먼트(워너원, 엑스원), 오프더레코드(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가 매니지먼트를 맡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걸즈플래닛999' 데뷔팀의 경우엔 CJ ENM이 직접 맡을 공산이 크다. CJ ENM 계열사인 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을 확률이 유력하며 CJ ENM이 직접 설립한 새 레이블이 데뷔조의 소속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로써 이전 그룹들과 비교했을 때 활동 및 음반 제작 전반에 CJ ENM의 입김이 더욱 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의 중인 활동 기간은 2년 반으로, 아이즈원과 동일한 기간이다. 다만 달라진 점은 활동 방식이다. 2년 반 활동 중 일정 기간이 지나면 유닛 활동이 가능해진다. 완전체 활동만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룹의 활동폭은 한층 넓어질 예정이다.

한편 '걸스플래닛999'는 각기 다른 문화권에 속한 소녀들이 케이팝으로 하나되는 '걸스플래닛' 안에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내달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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