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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아프리카TV, 올림픽 특수타고 훨훨…14%대 급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획득한 아프리카TV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아프리카TV(067160)는 14만5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보다 1만7천600원(+13.77%) 상승했다. 이날 아프리카TV는 14만6천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사진=아프리카TV]

이날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광고주 플랫폼 AAM(AfreecaTV Ad Manager) 출시에 따라 상승추세에 있는 비게임 광고주 증가, 광고단가 상승효과가 하반기 본격 나타날 것"이라며 "올림픽 중계, 신작게임 출시 등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수요는 하반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기부 경제 매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MUV(월간순방문자수) 574만명은 네이버, 카카오 대비 12~15% 수준이지만 광고매출액은 각각 1.6%, 5.9%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커머스는 이제 시작이란 점에서 향후 실적 성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16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1%, 96.7% 증가한 650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특히 광고 매출이 같은 기간 200% 성장한 129억원을 내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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