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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루카스 활동중단·정은지 스토커 고소·남친 살해女 무기징역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루카스, 사생활 논란에 발목…SM "공식사과+활동중단"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던 WayV 루카스가 공식사과와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3일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 꽃뱀질 당한 것 폭로한다"며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루카스와 데이트할 때 모든 비용을 자신이 부담했고, 명품 선물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룹 웨이션브이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그룹 웨이션브이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이후 루카스와 교제했다고 밝힌 중국인 B씨까지 등장했습니다. B씨는 루카스가 명품 옷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NCT와 주변인들의 험담을 늘어놨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루카스의 사진도 여러장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루카스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공식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정은지, 스토커 고소 "지난해 3월부터 고통"

에이핑크 정은지가 스토커를 고소했습니다. 정은지는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접근으로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네요.

25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은지 관련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2020년 3월부터 이루어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SKY&KBS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Y&KBS]
에이핑크 정은지가 SKY&KBS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Y&KBS]

소속사 측은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라며 고소하게 된 경위를 밝혔습니다.

한편 정은지는 현재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 중입니다.

◆'16세 연하 남친 살해' 30대女, 무기징역 선고

16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여성이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살해 당시 남친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하네요.

25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룸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젊은 나이에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정신병력과 음주를 이유로 심신장애를 주장하지만 범행 몇 시간 전 피해자와 나눈 대화, 범행을 위해 취했던 행동 등을 보면 이런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범행 동기도 이해하기 어렵고 살해 방법이 너무 잔인하다. 사회와 영구히 격리된 상태에서 잘못을 참회하고 속죄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원룸에서 22살 남자친구 B씨의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34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전날부터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상태로 B씨를 찾아갔고, 술에 취해 잠든 B씨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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