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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마지막 숙제'로 4년 만 영화 복귀(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다.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조이뉴스24에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배우 엄태웅이 영화 복귀에 나선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복귀에 나선다. [사진=정소희 기자]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에 영화 촬영에 임하며 복귀를 앞두게 됐다.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다만 경찰은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태웅은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간 발레리나 출신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소리로나마 근황을 전해온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지온 양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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