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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손석구 이설 열애설·최시원 확진·김철민·조재범 징역13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손석구·이설, 열애설 초고속 부인…"친한 선후배 사이"

손석구-이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왓챠/조이뉴스24 포토DB]
손석구-이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왓챠/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손석구와 이설이 열애설에 휘말려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초고속으로 열애를 부인했습니다.

10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이설의 소속사 링크매니지먼트 측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한 매체는 지난해부터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석구와 이설이 절친한 배우들에게는 자신들의 교제 사실을 알렸으며, 가까운 배우들도 이 커플을 응원하며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손석구와 이설은 한 작품에서 만난 인연도 있습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판소리 복서'와 올해 초 넷플릭스 드라마 'D.P.'에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특히 손석구가 'D.P' 이설에게 특별출연 제안을 한 적 있을 만큼 돈독한 인연을 자랑한다.

이처럼 절친한 두 사람의 열애설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양측은 빠르게 열애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 최시원, 코로나19 돌파감염 확진 "슈주 멤버들도 검사 진행"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예계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최시원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습니다. 11일 시상자로 출연 예정이었던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2021 MAMA)'도 불참합니다.

소속사 측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및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최시원과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며,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폐암 투병' 김철민, 안타까운 근황…"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폐암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이 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김철민TV]
폐암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이 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김철민TV]

폐암 투병 중인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철민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 이후 2년간 SNS를 통해 병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SNS에는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철민은 지난달 20일 "하나님 살고 싶습니다. 살려 주세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어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노블 X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13년 확정

심석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가 상습상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심석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가 상습상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가 쇼트트랙국가대표팀 제자 심석희에게 가한 성폭력으로 징역 13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날 대법원 2부가 조재범 전 코치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에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이 최종적으로 유지됐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2014년 8월~2017년 12월 태릉·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및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등에서 심석희를 30차례 성폭행·강제추행 했다는 기소 내용이 모두 유죄로 인정, 1심으로부터 징역 10년6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조씨 형량은 2심에서 징역 13년으로 늘었습니다. 2심은 "조재범 전 코치가 '합의에 따른 성관계'를 주장하는 것은 심석희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징역 2년6월을 추가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취업 제한 7년 명령도 내렸습니다.

심석희는 2016년까지 미성년자였습니다. 검찰은 해당 기간 조재범 전 코치 혐의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강압적인 지도 과정에서 심석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가 2019년 1월 징역 1년6월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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