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서장훈 집 얘기에 돌직구 "이혼하기 전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서장훈의 이혼을 언급하며 돌직구를 던졌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휘문고 직속 선배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를 간 건물의 바로 앞집이 장훈이 형이 살았다.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났는데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과 김희철은 "건물 높이는 100층인데 두 집밖에 없는 건물이다"고 부자인 서장훈을 놀렸다.

서장훈 역시 "너무 놀랐다. 나 그 집에 오래 살았거든"이라고 이정후와의 만남을 회상했고, 이에 이종범은 "이혼하기 전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이종범은 "미안해, 이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너스레 떨었고, 서장훈은 "젊었을 때. 결혼하기 전에"라고 진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