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코로나19에 걸린 유희열을 대신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1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윤종신이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는 윤종신을 소개하며 "유희열 심사위원장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가 못하셨다. 정말 어렵게 대신할 이 분을 모셨다. 모든 장르의 오디션을 섭렵한 오디션계의 시조새 윤종신 심사위원님이 함께 해 주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고 왔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얼마나 갑작스러운지 슬리퍼를 신고 오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슬리퍼 신고 작업실 가는 중에 심사를 보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고치고 너무 거물급이 섭외된 것 같다. 땜빵은 대충 때워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희소가치, 조금 독특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최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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