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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싱어게인' 64호 서기·37호 박현규·4호 신현희, 시청률 7.6%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2' 64호 서기, 37호 박현규, 4호 신현희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6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싱어게인2' 64호 서기, 37호 박현규, 4호 신현희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 64호 서기, 37호 박현규, 4호 신현희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방송분이 얻은 8& 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8.8%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도 불변의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첫째 주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치열하게 치러졌다. 라이벌전은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힘을 모아 살아남은 22팀이 라이벌로 다시 만나 진검승부를 벌인다. 어게인을 많이 받아 승리하면 합격, 패하면 탈락 후보가 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됐던 유희열을 대신해 '오디션계 시조새'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2라운드에서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의 만남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소녀 감성' 39호 가수 양현경과 '7080 감성' 64호 가수 서기가 맞붙었다. 20살 어린 나이에 예스러운 감성을 잘 구현하는 64호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했다. 김이나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힐러라고 높이 평가했고, 윤종신은 64호의 뛰어난 리듬감과 스토리텔링을 칭찬했다.

이문세의 '옛사랑'을 특유의 감성적인 창법으로 감동을 안긴 39호. 윤종신은 기본에 충실한 점에 주목하며 "노래하는 사람에게 교훈을 주는 무대"라고 호평했다. 64호가 6어게인으로 4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탈락 후보에 오른 39호는 "딸이 올라가는 게 낫다. 어린 새싹은 자라나야 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자라나는 새싹과 지켜야 할 나무를 같이 봤다"라는 윤도현의 평까지 짙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 '싱어게인2'의 품격 높은 면모가 또 한 번 빛나는 순간이었다.

'보컬 타짜' 37호 가수 박현규와 '과몰입 유발' 48호 가수 안다은은 최강 보컬을 가리기 위해 경쟁했다. 48호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 이선희로부터 “무대를 향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졌다. 거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2라운드 팀 대항전 때 매일매일 연습하며 우정을 쌓은 두 사람, 48호는 37호의 무대를 앞두고 "잘해라"라고 응원을 잊지 않았다.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을 보여준 37호. 김이나는 "여러 음역대에서 놀면서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라고 칭찬했다.

37호가 6어게인으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37호는 함께 그룹 활동을 했고 최근 타 오디션에서 활약한 박장현에게 "형에게 주어진 무대, 내게 주어진 무대에서 잘해서 다시 만나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성대 이상을 딛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던 57호 가수 조현영과 파워풀한 보컬의 '오빠야' 4호 가수 신현희가 맞대결을 벌였다. 57호는 이승기의 '나방의 꿈'으로 진심을 전달했다. 4호는 윤도현의 '타잔'으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7어게인으로 4라운드에 올라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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