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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접이풍년' 박미선·이태곤·장민호, '7.7.7' 시청률 잭팟 터뜨릴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주접이 풍년' MC 박미선이 '7.7.7' 잭팟이라며 목표 시청률 10%를 기대했다.

19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주접이 풍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편은지PD는 "이태곤과 장민호가 77년생 동갑내기다. 시청률 7.7%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내가 67년생이다. '7.7.7' 잭팟이다"라며 "시청률 10% 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시청률 5%로 시작해서 입소문이 나면 7~8%까지 올라갈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수 장민호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BS]
코미디언 박미선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이태곤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BS]

'주접이 풍년'(연출 편은지)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첫 방송에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며, MC 장민호 역시 출연자로 나선다.

장민호는 "중학교때 강수지를 좋아해서 직접 필통과 책받침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녹화를 하면서 팬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에너지를 얻게 된다. 힘들때 우울할 때 뭔가 열정을 다하면 행복하겠구나 하는 삶의 깨달음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스로를 '주접'이라고 고백한 박미선은 "상당히 누군가에게 빠져있는 상태다. 매일 보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며 "언젠가 그분이 게스트로 오신다면 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힘들 때 그분의 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된다. 주접 현재진행형이라 주접단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첫 녹화를 하고 세게 다가왔다. 당황스러워 자제시키기도 했다.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솔직히 지금도 초반 10분은 어색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BTS와 NCT, 고수, 정동원 등이 출연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편은지 PD는 해외 스타들은 물론 조용필, 박막례, 이효리, 김동률 등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편 PD는 "팬들이 연예인에게 환호하는 건 흔하지만 우리는 역으로 스타가 팬들을 바라본다. 그것이 차별점"이라며 "주접 반대석에 앉은 가족들이 부정적이고 시니컬했던 초반과 달리 후반부에 달라지는 모습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했다.

"일단 KBS예능 프로그램에 '주접'이라는 표현이 들어가기 까지 많은 부침이 있었어요. '주접'은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최근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과장하고 재치있게 표현할 때 쓰이죠. 이번을 계기로 주접이 긍정적 의미로 쓰이면 좋겠어요."

'주접이 풍년'은 20일 목요일 밤 9시3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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